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챕터 2 - 왕국의 유산 후기

왕국의-유산-클리어

왕국의-유산-획득

장장 1시간 45분 여만에 왕국의 유산 클리어 했습니다. 


노말 난이도 어렵네요..
이올린-클로즈업
많이 개선된 그래픽 그래도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챕터 10에서 이 정도 얼굴이었으면 좋았을텐데 10챕터에선 너무 수인처럼 나와요..



전체 챕터 중 가장 전략적인 측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챕터입니다. 

하면 할 수록 역시 1챕터를 왕국의 유산으로 잡았어야 했어요..
물론 도망만 친다면 난도는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번스타인과 카슈타르를 잡는다면 난도가 확 올라가죠.

초반에 얻을 수 없는 3성 무공 훈장도 4개나 얻을 수 있어요. 

나중에 빠르게 초필살기를 보시려면 꼭 4개 얻고 가야하는 챕터입니다. 거의 강제 수준이죠. 이지모드로 난도를 낮춰서라도 꼭 번스타인과 카슈타르 잡으시길 바랍니다.
3성-무공-훈장
이게 없으면 나중에 초필살기를 엄청 늦게 배우게 됩니다.


모험 모드도 제일 스릴 넘칩니다.

모험 모드 인카운트에서 등장하는 적의 수가 많을 때는 8명 진짜 많은 건 12명에 + 웨이브2회 까지 있거든요. 웨이브가 있는 줄 모르고 진행하다간 바로 게임오버 날 수 도 있어요. 제국군 여럿이 몰려있는 부분(번스타인 카슈타르 바로 앞고 그 위쪽)은 웨이브 형태로 인카운트 전투가 진행됩니다. 강제하지 않는 전투를 해야하는데 클리어시 주는 아이템이 아주 매력적이라 전투를 꼭 할 수 밖에 없는..난도는 쫄깃쫄깃한..그래서 재미를 주는 그런 챕터죠..이런 특성이 앞으로 이어질 모험모드 전반에 뿌려져 있었다면 게임성이 많이 향상 되었을텐데..그런 거 없죠..안타깝습니다. 챕터2에서 잘만든 전략적인 재미를 뒷 챕터에서는 아예 활용을 안하니..

모험모드-제국군
모험모드인데 제국군이 한가득! 전략적 재미도 한가득!


체험판보다 난도가 많이 올라갔어요. 체험판에서는 패시브 스킬이 다 성장해서 나오는데 정식판에서는 성장이 안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하야가 전체 마법을 못쓰죠. 레벨 16에 배우는데 저는 하야를 16까지 못키워서 전체마법 없이 클리어 했어요. 죠엘이 선풍 스킬이 추가되면서 전체 공격기가 늘어났는데 죠엘이 레벨업을 해도 잘 죽어요. 방어력이 형편없어서. 체험판에서는 챕터1에서 4성 스피어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 본편에서는 구입불가이고 초회차 이신 분들은 그래서 더 어렵게 느껴지실 거예요. 이올린은 네잎클로버 2개 착용을 권해드려요. 그래야지 제식연으로 기력을 빠르게 올려서 블리자드 스톰을 여러번 사용할 수 있어요. 
게임오버
크라켄 이후 처음 본 게임오버..난도가 제법 있어요..


35턴만에 잡은 번스타인
아군 다 죽고 이올린만 남아 35턴만에 잡은 번스타인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진짜 회색의 잔영의 전략적 재미는 메이평원과 오스킬 강이 절정입니다. 

그 이후에는 레벨 보정으로 인한 육성의 재미 감소, 선빵치면 법사들로 원킬 나는 쉬운 전투로 전략이 의미 없어지죠.. 진짜 게임 설계를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초필살기 뽕맛을 볼 수 있는 첫 챕터!

창세기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초필살기를 처음 사용해 볼 수 있는 챕터예요.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죠 이올린 기력관리도 매우 중요한 챕터이고요.

이올린-블리자드스톰
블리자드 스톰!


아델

스완힐다
여캐에 왜 가면을 씌워서 매력을 떨어뜨리는지..복장도 센스가 전혀 없어요..

스완힐다와 아델은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여캐로 할꺼면 모델링을 좀 더 신경써서 매력적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복면 씌워놔서 전혀 매력이 없습니다. 흑태자 등장 후 후반부 난도를 쉽게 하기 위한 키 유닛인데 진짜 너무 매력이 없어요..왜 이렇게 디자인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작에서 키키가 있었는데 모바일게임 안타리아의 전쟁에서 참 귀엽게 잘 각색했거든요..근데 왜 원작 캐릭터는 빼버리고 아무런 흥미요소도 만들지 못하는 신규 캐릭터를 억지로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케빈-행방불명

케빈이 행방불명되는 장면은 다시 봐도 별로네요.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컷씬이 엄청 잘뽑히고 처절해 보이느냐..그것도 아니고..지루함만 늘립니다..그냥 서사를 줄이는 편이 나았을텐데..나중에 나오는 캐빈이 사이렌이랑 썸타는?(일방적으로 케빈이 사이렌을 좋아하는 느낌을 풍기는?) 부분도 그닥 맥락도 없고 매력도 없거든요. 그렇다고 창세기전1에서 처럼 케빈이 용자의 무덤에서 성장하는 내용이 나오면 이해라도 할텐데 그 부분도 다 빠졌고..주요 캐릭터가 아닌 캐빈에 왜 비중을 주었는지 모르겠어요.


커티스-해방군-뮐러


뮐러가 커티스 해방군으로 나오는 부분은 살짝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뮐러도 이올린 파티에 끝까지 함께 했더라면 궁수가 추가되어 더 풍성한 SRPG의 재미를 주었을텐데 이 부분도 많이 아쉽습니다.


고블린숲

대형보물상자

챕터2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상자와 획득 아이템..

엠버오일 2개 회복약 2개 은가락지 500 엘드 주네요..굳이 보물상자로 표시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엠버오일, 회복약은 챕터2에서부터 쓰기에는 너무 성능이 떨어집니다. 이 게임은 회복약을 통일하고 다른 보조 아이템들도 좀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